스케줄이라고는 없고 레슨만 계속되는 나날 가운데 프로듀서에 대한 불만이 서서히 쌓여가던 제3예능과 멤버들. 그런 때 같은 사무소의 선배 아이돌인 사토 신과 아베 나나의 인기 영상 채널 '슈가밍☆TV'에 들뜬 미리아와 멤버들의 모습을 보고, 프로듀서는 무언가를 생각해 냈다. 그것은 신에게 일로서 영상 촬영을 배우는 것이었고, 미리아는 크게 기뻐하며 라이브 방송도 알려주었으면 한다고 졸랐다. 그러다 본의 아니게 사고로 방송이 시작되어 버리고 말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