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늑대 인간을 연구해온 스테판(Stefan Crosscoe: 크리스토퍼 리 분)는 그 흉칙한 동물들이 곧 인간들을 지배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믿지 않는다. 밴의 여동생 카렌(Karen: 하나 루드비코바 분)의 장례식이 거행되는 날 관 속에 있던 카렌은 늑대의 모습으로 변해가고, 이것을 목격한 스테판은 그녀의 가슴에 은침을 박아 늑대인간의 소생을 막으려고 한다. 한편, 젊은 여자의 정기를 빼앗은 늑대 인간의 우두머리는 터질듯한 싱싱한 육체로 인간사냥을 시작하고, 늑대의 소굴에서는 광란의 성유희가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