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한 청도교인 아버지 밑에서 억압된 생활을 하던 트래비스(Travis: 스티븐 볼드윈 분)는 아버지의 죽음으로 혼자 농장을 지키며 살게 된다. 그러던 중 길을 잃은 아름다운 쳐녀 켈리(Kelly Ann: 제니퍼 루빈 분)를 만나 함께 농장을 꾸려간다. 그즈음 도회지의 세련된 여인 졸린(Jolene: 팻시 켄싯 분)이 나타나 트래비스에게 접근한다. 상반된 외모, 대조적인 성격의 두여자의 유혹에 시달리던 트레비스는 결국 두여자와 변태적인 애정 행각을 하게 된다. 이런 시기에 강도가 들어와 졸린을 폭행하는데 이들 3인은 이강도들을 처치하고, 이들이 남긴 총과 지도를 이용, 호기심으로 은행을 털다 경찰을 쏘게 되는데, 한편 이 두 여인이 트래비스에 접근한 이유는 다른데 있는데.